1.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는 중부 및 남동부 유럽, 해안은 아드리아 해에 접해 있습니다.
북서쪽으로 슬로베니아, 북동쪽으로 헝가리, 동쪽으로 세르비아, 남동쪽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와 국경을 접하고 서쪽으로는 이탈리아와 해양 국경을 공유합니다.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인 자그레브는 20개의 카운티로 구성된 국가의 주요 구획 중 하나를 형성합니다.
다른 주요 도시 중심지로는 스플리트(Split), 리예카(Rijeka), 오시예크(Osijek)등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인구는 거의 390만 명입니다.
크로아티아는 공화국이자 의회 자유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유럽연합, 유로존, 솅겐지역, 나토(Nato), 유엔(UN), OECE, 세계무역 기구의 회원국이며 지중해 연합의 창립 회원국이며 현재 OECD 가입과정, 유엔 평화 유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크로아티아는 국제 안보 지원군에 병력을 파견하였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선진적인 고소득 경제를 갖춘 선진국입니다. 인력 개발 부분에서 40위를 차지하며 발칸반도 전체 국가 중 그리스 다음으로 인력 개발 지수가 두 번째로 높습니다. 서비스, 산업 부문, 농업이 경제를 지배합니다.
관광은 2019년 현재 거의 2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기 때문에 국가의 중요한 수입원입니다. 2000년대부터 크로아티아 정부는 인프라, 특히 범 유럽 화랑을 따라 잇는 운송경로와 시설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또한 2020년대 초 지역 에너지 리더로 자리매김했으며 크르크 섬의 부유식 액화 천연가스 수입 터미널인 LNG를 통해 유럽의 에너지 공급 다각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공공기관과 미디어 및 출판에 대한 기업 투자를 통해 문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사회 보장, 보편적 의료 서비스, 등록금 없는 초중등 교육을 제공합니다.
자그레브 (Zagreb)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입니다. 나라의 북쪽, 사바 강을 따라 메드베드니차 산의 남쪽 경사면에 있습니다. 자그레브는 해발 약 158m 높이의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사이의 국제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그레브 도시 집합차의 인구는 100만 명이 약간 넘습니다. 자그레브는 로마 시대부터 시작되는 풍부한 역사를 지닌 도시입니다. 교통 연결, 산업, 과학, 연구 기관의 집중과 산업 전통은 크로아티아의 주요 경제적 위치를 뒷받침합니다.
크리크베니카 (Crikvenica)
크리크베니카는 라이에카(Rijeka)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빈노돌(Vinodol) 해안 지역 해안에서 가장 큰 정착지입니다.
제가 크로아티아에서 가본 곳은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 그리고 크리크베니카라는 멋진 해변이었는데요. 크로아티아 하면 꽃보다 누나에서 방영해서 더 유명해진 스플리트(Split)나 두브로브니크(Dubronik)와 같은 도시를 방문하고 싶었으나 지도로 본 크로아티아는 생각보다 길고 넓은 나라였습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는 모두 찾아가지 못할 것 같아서 저는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습니다.
자그레브는 도시인 것만큼 사람도 많았고 길거리에서는 멋진 선율로 연주하는 연주가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허기진 배를 채워줄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파는 식당들도 있었고, 분위기 좋은 카페들도 많았는데요. 특히나 카페 안에 들어갔을 때 보이는 자유분방한 벽화는 이 도시 사람들의 정서를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크리크베니카라는 해변은 한국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유럽사람들은 많이 가는지, 지인들에게 추천을 받아서 가본 곳이었어요. 아직 유럽에서 많은 바다를 가보진 못했지만 확실히 특색 있는 바닷가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에메랄드 빛의 바다에 둥둥 떠있는 돛단배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힐링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자그레브만큼 맛있는 음식을 파는 식당은 찾지 못했지만 멋진 바다를 보면서 먹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다 올 수 있는 곳인 것은 확실합니다 :)